영화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닿아본다. 남미의 예술을 말할 때 언급되는 마술적 리얼리즘을 느낄 수 있는 작품부터, 아르헨티나 정치 상황에 대한 은유가 담긴 드라마까지, 아르헨티나에서 온 영화들을 살펴보자.
‘브라질’ 하면 축구와 삼바부터 떠오르는 게 당연하다. 그러나 이곳 출신 감독들이 만든 영화의 강렬한 인상은 현란하고 화려한 브라질 축구와 삼바, 그 이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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